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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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내년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충주사무소에 방사능 분석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상시 감시 체계 운영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방사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감시 체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즐길 수 있게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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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내년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충주사무소에 방사능 분석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정기적으로 농·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한다.
이번 상시 감시 체계 운영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검사 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세슘이 미량(1Bq/㎏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추가 핵종(스트론튬, 플루토뮴) 검사를 진행한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방사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감시 체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즐길 수 있게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2014년부터 오송 본원에 식품 방사능 분석 장비 1대를 가동해 왔다. 2022년에 200건, 2023년(지난 20일 기준)에 322건의 방사능 검사를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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