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딸' 소유미 "고1 때 부모님 이혼, 소식 듣고 펑펑 울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소명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딸 소유미가 과거 아픔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가 인생 스토리를 전한다.
먼저 '가요계 대모'인 가수 김상희가 아끼는 후배 소명을 위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의 이야기는 24일 오후 9시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트로트 가수 소명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딸 소유미가 과거 아픔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가 인생 스토리를 전한다.
가수 소명은 1991년 MBC 신인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02년 운명처럼 '빠이 빠이야'라는 신나는 비트와 당찬 가사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소명은 "곡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며 일주일 만에 녹음한 사실을 전한다. 성인가요 차트에서 250주 동안 톱10 순위에 들며 하루 최대 전국 13개 행사를 소화, 출연료는 10배 이상 오르며 '행사의 제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게 탄탄대로만을 달렸을 것 같았던 소명에게도 역경의 시간은 존재했다. 최고 전성기 시절 이혼의 아픔을 겪은 것. 활동을 쉴 수 없었던 그는 엄마의 빈자리로 혼란과 아픔을 견딘 자식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함께 출연한 딸 소유미는 "고1 때 부모님의 이혼 소식 때문에 학교에서 눈물이 주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펑펑 울었다"며 당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을 위해 특별한 인연들이 등장한다. 먼저 '가요계 대모'인 가수 김상희가 아끼는 후배 소명을 위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감격의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고, 소명은 "김상희 선배님은 우리나라 법학과 출신의 학사 1호 가수"라고 자랑했다. 그는 김상희의 히트곡을 나열했는데, 이야기를 듣던 김상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단벌 신사'를 꼽았다. 아버지가 가수 되는 것을 반대하는 등 서로 꼭 닮은 인생사 또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소유미는 '트로트 선배' 서지오와 만난다. 지난해 창단한 'FC트롯퀸즈'에서 주장과 수비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구호를 외치며 반갑게 인사했다. 소유미는 선후배 사이였던 소명과 서지오의 인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서지오에게 고모라고 부르며 지냈다. 그때를 떠올리던 소유미는 "선배님이 너무 예쁘셔서 아빠가 짝사랑했을 것 같은데"라며 장난스럽게 질문했고, 서지오는 "내가 너 엄마 될 뻔했다"고 전해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의 이야기는 24일 오후 9시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56세 채시라, 한국무용수 깜짝 변신…단아한 한복 자태 [N샷]
- '고딩엄빠5' 최지혜, 18세에 엄마된후 결혼만 세번…MC들 충격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