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목욕탕서 감전 사고…2명 사망·1명 심정지
김태훈 기자 2023. 12.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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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2명이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여탕에서 3명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모두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3명 중 2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욕탕에 들어갔던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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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2명이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여탕에서 3명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쓰러진 여성들은 모두 70대로,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이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모두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3명 중 2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욕탕에 들어갔던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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