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서울의 봄', 31번째 천만 영화…韓 영화로는 2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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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33일 만에 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겼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6만533명을 기록했다.
다음은 영화진흥위원회 박스 오피스 기준 국내에서 누적관객 10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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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33일 만에 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겼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6만533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에 반열에 올랐다. 특히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와 같이 팬데믹 이후 800만을 돌파한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시리즈가 아닌 단일 작품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30일 개봉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단일 작품에 등극했다.
또 역대 31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2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다음은 영화진흥위원회 박스 오피스 기준 국내에서 누적관객 10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 목록.
▲'명량'(2014년 7월30일(개봉일)) = 1761만명
▲'극한직업'(2019년 1월23일)= 1626만명
▲'신과 함께 - 죄와 벌'(2017년 12월20일) = 1441만명
▲'국제시장'(2014년 12월17일) = 1425만명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4월24일) = 1393만명
▲'겨울왕국2'(2019년 11월21일) = 1374만명
▲'아타바'(2009년 12월17일) = 1362만명
▲'베테랑'(2015년 8월5일) = 1341만명
▲'괴물'(2006년 7월27일) = 1301만명
▲'도둑들'(2012년 7월25일) = 1298만명
▲'7번방의 선물'(2013년 1월23일) = 1281만명
▲'알라딘'(2019년 5월23일) = 1279만명
▲'암살'(2015년 7월22일) = 1270만명
▲'범죄도시2'(2022년 5월18일) = 1269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9월13일) = 1231만명
▲'왕의 남자'(2005년 12월29일) = 1230만명
▲'신과 함께 - 인과 연'(2018년 8월1일) = 1227만명
▲'택시운전사'(2017년 8월2일) = 1218만명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2월5일) = 1174만명
▲'부산행'(2016년 7월20일) = 1156만명
▲'해운대'(2009년 7월22일) = 1145만명
▲'변호인'(2013년 12월18일) = 1137만명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2018년 4월25일) = 1123만명
▲'실미도'(2003년 12월24일) = 1108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4월23일) = 1050만명
▲'인터스텔라'(2014년 11월6일) = 1034만명
▲'기생충'(2019년 5월30일) = 1031만명
▲'겨울왕국'(2014년 1월16일) = 1030만명
▲'아바타:물의 길'(2022년 12월14일) = 1080만명
▲'범죄도시3'(2023년 5월31일) = 1068만명
▲'서울의 봄'(2023년 11월22일) = 1000만명 +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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