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여객 회복률 207%…운영중단으로 순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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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여객회복률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국제공항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여객 회복률이 가장 높은 공항은 충북 청주국제공항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양양공항 국제선 노선은 2019년 2만6천명, 올해 5만4천명이 이용해 회복률이 20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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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제공항 여객 회복률 74%
양양국제공항 여객회복률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양양공항은 플라이강원이 지난 5월 경영난으로 운항을 전면 중단한 뒤 약 7개월간 국제선을 운항하지 않으면서 단순 회복률을 비교하기는 적절치 않아 순위에서 제외했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국제공항 8곳의 여객 회복률은 74.1%로 나타났다.
전국 국제공항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여객 회복률이 가장 높은 공항은 충북 청주국제공항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공항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이었다.
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항공 여객은 42만618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47만1111명)의 89.3%를 회복했다.
청주공항에 이어 회복률이 높은 공항은 인천공항이었다. 2019년 1∼11월 6천417만명이, 올해 1∼11월에는 4천997만명이 이용해 77.9%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집계한 여객 실적이 코로나 전의 78.6% 수준인 5천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포공항은 73.9%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2019년에는 390만명이, 올해는 288만명이 이용했다.
이어 김해공항의 국제선 회복률은 66%였으며, 제주공항은 44%, 대구공항은 41.3%, 무안공항은 30% 수준이었다.
한편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양양공항 국제선 노선은 2019년 2만6천명, 올해 5만4천명이 이용해 회복률이 207.5%로 나타났다. 이는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운영한 LCC 플라이강원이 지난해 양양발 국제선에 취항해 올해 초까지 운항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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