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김새롬 “너 또 결혼해?” 새출발 해명→연인과 결별…업자 구치소 간 새집 공개

장예솔 2023. 12.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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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새 출발'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23일 '나는김새롬'에는 '김새롬의 MOREAS HOUSE를 소개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새롬은 본격적인 집 공개에 앞서 "제가 19살 때부터 독립을 했다.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냐. 중간에 돈도 떼어 먹히고 그런 일도 있었다. 월세 살고 있는데 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보증금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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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김새롬 캡처
나는김새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새 출발'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23일 '나는김새롬'에는 '김새롬의 MOREAS HOUSE를 소개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새 출발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김새롬은 이날 "사과의 말씀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본의 아니게 제가 어그로를 끌고 말았다. 중학교 친구들부터 다양한 친구들한테 '너 또 결혼해?'라고 전화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튜브 새 출발 한다고 얘기한 해프닝이 있었다. 앞으로는 진솔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그런 천상 방송인이 되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새롬은 본격적인 집 공개에 앞서 "제가 19살 때부터 독립을 했다.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냐. 중간에 돈도 떼어 먹히고 그런 일도 있었다. 월세 살고 있는데 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보증금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심지어 이 집을 완성할 때는 인테리어 업자랑 수전, 타일, 커튼, 페인트 보러 다녔는데 며칠 후에 연락이 안 되더라. 알고 보니 구치소에 갔다. 정말 그런 일까지 발생하면서 어렵게 오게 된 집이다. 욕심을 내서 꾸민 집"이라고 덧붙였다.

거실을 소개하던 김새롬은 "제가 스위치나 콘센트에 투자를 많이 했다. 다 내돈내산이다. 우리 집에 스위치로만 800만 원을 썼다"고 전했다. 그때 제작진은 보일러를 틀어달라고 요구, 김새롬은 "지난달에 가스비가 19만 8천 원이 나왔다. 진짜 잠깐 튼다"고 토로했다.

김새롬은 부엌, 드레스룸, 다용도실에 이어 침실을 소개했다. 김새롬은 침대 위에 올려진 두 개의 베개에 시선이 쏠리자 "내가 누구라도 있으면…"이라더니 "헤어졌다"며 최근 공개한 연인과의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새롬은 "저를 너무 가엽게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조금씩 꾸밀 것 같다. 새로운 인테리어와 아이템이 생길 때마다 여러분들께 공유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사진=나는김새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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