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죽정동 도로 개통…거리 2.7㎞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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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대천-죽정동 간 도로가 개통, 교통체증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개통 도로는 대천동 대천여중 뒤 봉황산에 터널(봉재터널)을 뚫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 앞까지 연결됐다.
도로 개통으로 대천동과 죽정동 간 약 2.7㎞ 거리가 단축돼 죽정동 지역주민이 대천동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더욱 편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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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교통체증 해소·침체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죽정동 간 도로가 개통, 교통체증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개통 도로는 대천동 대천여중 뒤 봉황산에 터널(봉재터널)을 뚫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 앞까지 연결됐다.
지난 2020년 6월에 착공, 3년 6개월만에 완공했고 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했다. 왕복 2차선으로, 도로 연장은 610m이다. 봉재터널 길이는 260m이고 회전교차로 2개가 설치됐다.
도로 개통으로 대천동과 죽정동 간 약 2.7㎞ 거리가 단축돼 죽정동 지역주민이 대천동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더욱 편리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시의 역점 사업이자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개통으로 주거 밀집 지역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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