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목욕탕서 입욕객 2명 감전돼 사망 ·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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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5시 4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2명이 숨졌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는 탕에 들어갔던 이들이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경북 구미의 한 목욕탕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6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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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5시 4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2명이 숨졌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시 모두 탕에 들어간 상태였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쓰러진 여성들은 모두 70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는 탕에 들어갔던 이들이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경북 구미의 한 목욕탕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6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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