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YG와 따로 또 같이

사진=제니,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제니는 최근 1인 기획사격인 오드 아틀리에 운영을 시작했다.

제니 측은 오드 아틀리에에 대해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으로 11월 설립한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23일부터 접속자 폭주로 인해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이로써 제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이어간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12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Jennierubyjane)을 통해 '눈 (Snow)'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구독자 1010만 명을 보유 중인 해당 채널에 게재된 커버 영상은 8시간 만에 조회수 145만 2,483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에 올랐다.

제니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에 코미디언 유재석, 배우 차태현, 배우 오나라, 코미디언 양세찬, 배우 이정하와 함께 출연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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