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김동욱, 신혼여행 반납하고 열일..내년에도 '소동욱'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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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열일하며 '소동욱' 이름값을 할 예정이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인생 2막을 열어갈 김동욱이다.
결혼에 골인하며 한 가정의 가장, 한 여자의 남편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김동욱.
신혼여행으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낼 법도 하지만 김동욱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촬영에 우선 집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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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동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열일하며 ‘소동욱’ 이름값을 할 예정이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인생 2막을 열어갈 김동욱이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지난 22일 결혼에 골인한 김동욱은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않고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지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혼여행은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다녀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김동욱은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 발표 당시 신부는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소개됐는데, 결혼식 당일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으로 확인되면서 화제가 됐다.
스텔라 김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며, 소녀시대 데뷔조까지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스텔라 김은 “그에 대한 첫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었을 때, 그 사람이 저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기쁨과 안도가 뒤섞인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아니라 그들이 흘렸습니다.) 그때까지 그런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아마도 행복이라는 단어가 너무 큰 무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라며 “영원히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 마음의 무게를 모두 감당할 것을 약속합니다. 나는 당신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에 골인하며 한 가정의 가장, 한 여자의 남편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김동욱. 신혼여행으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낼 법도 하지만 김동욱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촬영에 우선 집중하고자 한다.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극본 이영철 이광재, 연출 안종연, 제작 스튜디오S,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이하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극 중 김동욱은 송원 경찰서 강력반 반장 동방유빈을 연기한다.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등 부족한 게 없는 인물로 해외 유명 대학교의 종신 교수직 제안까지 받았지만 돌연 한국에 들어와 전국 검거 실적 꼴찌인 송원 경찰서 강력 2반 반장을 자원한다. 매 작품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김동욱인 만큼 어떤 몰입감 높은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특히 기대되는 부분은 김동욱이 다시 한 번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김동욱은 5년 전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코미디 장르에 발을 들인 바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시 한 번 코믹한 캐릭터를 입은 ‘믿보배’ 김동욱인 만큼 그의 활약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지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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