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울산 학부모나눔지기 프로그램 만족도 9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학부모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나눔지기 수요자 만족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며 "1월에 있을 신규 학부모나눔지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학부모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나눔지기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가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 만족도는 지난해 83.3%보다 11.7%포인트 증가했다.
학부모나눔지기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2.2%로 나타났다.
학부모나눔지기 사업 확대 의견 문항에는 95%가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내년 학부모나눔지기 프로그램 신청 의향에 대해서는 91.4%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초등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 등 총 15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부모나눔지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습득하는 놀이 교육, 질문·대화·토론으로 진행되는 하브루타 독서 지도,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을 결합해 수학적 의미를 알아보는 창의 보드게임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학부모나눔지기 58명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교 88곳,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595시간 재능 기부를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1.7% 늘어난 수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나눔지기 수요자 만족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며 "1월에 있을 신규 학부모나눔지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 물개 수신! 기다려라"…우크라,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타고 판교∼광화문 15분만에 슝…서울시 도심항공 실증 | 연합뉴스
- 광안대교 조명 꺼진 부산불꽃축제…"연출 직전 케이블 파손" | 연합뉴스
- 안산 지하 노래방서 불…4층 PC방 이용객 27명 구조 | 연합뉴스
- 수원 이어 의왕에서도 사슴 나타나 포획…"인근 농장서 탈출"(종합) | 연합뉴스
- "친애하는 한강님 나와주세요"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호명한다 | 연합뉴스
- '캔디맨' 등 공포영화 명연기 배우 토니 토드 별세…향년 69세 | 연합뉴스
-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