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개인소비지출 전달보다 하락…실업청구건수 및 주택지표 발표 

김종윤 기자 2023. 12.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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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22일 11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 하락했고,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1월 근원 PCE 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 올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PCE 지수는 2021년 4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고려할 때 참조하는 PCE지수가 연준 통화정책 목표 2%대의 물가 상승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0.7로 5개월만에 가장 높았는데, 물가는 하락하고 성장과 고용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이른바 ‘골디락스’ 까지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28일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할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6일에는 미국 내 20개 대도시 지역 단독주택 판매가격의 변동치를 볼 수 있는 S&P/CS 주택가격지수(S&P/Case-Shiller House Price Index)가 나옵니다. 10월 2.2%, 11월 3.9%로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입니다.

29일엔 신규 주택건설을 제외하고 매매 계약 단계에서 거래 마감을 앞둔 11월 미국 잠정주택매매가 공개되는데, 10월에는 전월 대비 1.5% 하락,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습니다. 

<이번주 일정> (우리시간 기준)
26일 화요일
미국    10월 S&P/CS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
미국    10월 주택가격지수 
27일 수요일
미국   12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활동지수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28일 목요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12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29일 금요일
미국  11월 잠정주택매매 
미국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미국  7년물 국채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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