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 물러간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대설주의보는 해제

이슬기 2023. 12. 24.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은 '북극 한파'가 물러가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낮에는 영상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이상 오른 -10~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를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청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점등 퍼포먼스로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은 '북극 한파'가 물러가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낮에는 영상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이상 오른 -10~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를 보이겠다. 

추위는 없지만, 전국 곳곳에 눈이 온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는 대체로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인천과 서울 서남권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2~7㎝, 경기남부 1~5㎝, 서울·인천·경기북부 1~3㎝,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3㎝, 대전·세종·충남 1~5㎝, 충북 1~3㎝, 전북·광주·전남(남해안 제외) 1~5㎝, 전남남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1~5㎝,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1~3㎝, 대구·경북남부내륙(남서내륙 제외) 1㎝ 내외, 제주도산지 3~8㎝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후에, 호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024년에 부자가 될 사주인가…미리보는 신년운세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