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략작물 직불금 403억원 확정…이달 말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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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전략작물 직불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3억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농가에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3만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403억원이 지급된다.
한편 전남도는 전략작물 직불금에서 지원하지 않는 품목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지원 사업을 별도로 추진, 1875㏊에 대해 37억원을 12월말까지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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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전략작물 직불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3억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농가에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3만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403억원이 지급된다. 이 중 동계작물은 2만6000명에게 236억원, 하계작물은 4000명에게 133억원을, 전략작물 인센티브로 34억원을 지원한다.
전략작물 인센티브는 동계 밀·조사료, 하계 논콩·가루쌀을 재배한 필지에 ㏊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콩이나 밀, 가루쌀, 사료용 곡물 등을 재배하면 ㏊당 50만~4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 직불금은 콩, 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략작물 직불금에서 지원하지 않는 품목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지원 사업을 별도로 추진, 1875㏊에 대해 37억원을 12월말까지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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