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로 변신한 박은빈→첫 장르물 도전한 송혜교[MK★결산-올해의 배우]
어느덧 2023년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올해를 우리와 함께 울고 웃고 한 배우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
특히 박은빈은 서목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극 중 가창하는 노래를 직접 소화해내며 몰입감을 더욱 키웠다. 게다가 배우 채종협과 풋풋한 로맨스를 이어가며 대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박은빈은 종영 인터뷰에서 “하루에 3시간씩 6개월간 총 43번의 레슨을 받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 열정이 대중들에게 닿은 듯 최종회 시청률은 최고 10.5%를 받으며 성활리에 막을 내렸다.
남궁민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장사꾼 이장현 역을 맡아 씩씩한 유길채(안은진 분)와 애달픈 사랑을 완성했다. 그는 ‘연인’을 통해 특유의 장난스러운 말투와 능글맞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전쟁에 일절 관심이 없어보이던 이장현이 전선에 나서는 모습과 일촉즉발에 상황에서 유길채를 구하는 등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신드롬을 일으킨 ‘연인’은 최고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으며, 남궁민은 MBC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닥터 차정숙’은 최고 시청률 1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이 1순위였던 차정숙이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편견과 반대에 맞서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 기세를 몰아 엄정화는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연예 부문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되었다.
송혜교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1, 2에서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통해 가해자들을 파괴하는 데에 몰두했으며, 무덤덤한 톤으로 대사를 이어가는 등 감정을 아낌없이 표출해 대중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 12일 발표된 넷플릭스 2023년 상반기 시청시간 집계 순위에서 ‘더 글로리’는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송혜교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으며 영광의 순간을 누렸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태오, 넷플릭스 美 드라마 ‘더 리크루트2’ 주인공 캐스팅 - MK스포츠
- ‘미모의 아나운서’ 박연경 결혼 발표 “다음 주 작은 예식 진행” - MK스포츠
- 이서-리즈-레이 ‘강추위 속 단체로 초미니 패션’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전종서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시선 올킬’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일본축구협회 “평양에서 월드컵 예선? 확정 아냐” - MK스포츠
- 무키 벳츠, LA에 1500만$ 대저택 구입 - MK스포츠
- 샌프란시스코, 포수 톰 머피와 계약 발표...2년 825만$ - MK스포츠
- X-마스 이브 빛낸 ‘쏘니’ 손흥민, 리그 11호 골→3연승→7번째 MOTM+평점 7.8 [EPL] - MK스포츠
- ‘산타 쏘니’ 손흥민, 리그 11호 골→토트넘에 3연승 ‘X-마스’ 선물…맨시티 제치고 4위 진입 [
- 손흥민+히샤를리송 골골! 토트넘, 에버튼전 전반 2-0 마무리…‘쏘니’ 11호 골→득점 공동 2위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