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심판들의 따뜻한 동행은 계속된다... 선수들도 이구동성 "감사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회 프로축구선수협 자선축구대회가 지난 16일 오후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가 선후배간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대회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표해 "지난해에 이어 참여해준 대한축구협회 심판들의 봉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심판들과 축구발전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계속해서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제2회 프로축구선수협 자선축구대회가 지난 16일 오후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가 선후배간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대회다.
지난해 김훈기 사무총장의 부탁에 한걸음 대회에 참여한 대한축구협회 심판들의 따뜻한 마음은 올해에도 계속됐다.
봉사 인원도 두명 더 늘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오현정(35) 심판과 , 1급 김지희 심판,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영운, 이동준 심판이 참여했다.
심판들도 긴 시즌을 마친 후 갖는 달콤한 휴식도 반납한 채 행사에 참여했다. 축구팬들도 이날 만큼은 심판들의 노고에 크게 박수쳤다.
선수들의 짗궃은 판정항의와 장난도 익살스럽게 받아치며 경기장의 흥을 돋았다.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김지희 심판은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 좋은일에 함께하게되어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선수가 은퇴하는 자리에 함께 축하해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오현정 심판 역시 "축구발전에 공헌하고 존중받는 문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심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시했다. 경기후에는 꽃다발 증정식도 진행됐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표해 "지난해에 이어 참여해준 대한축구협회 심판들의 봉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심판들과 축구발전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계속해서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이영운 심판도 "축구팬 그리고 선수들과 함께 유쾌하게 시간을 보낸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축구를 통한 나눔의 자리에 동료심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야겠다. 귀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자선축구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을 신영록과 유연수의 재활을 돕는데 쓰여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딛고 복귀 신호탄…8개월 만에 근황 공개 - SPOTV NEWS
- [단독]한봄, '현역가왕' 자진 하차…출산 후 회복 중 - SPOTV NEWS
- 황재균 "♥지연이 먼저 꼬셨다…그얼굴로 들이대면 안 넘어가냐" - SPOTV NEWS
- 손태진 "사주에 글자마다 여자가 들어있다"(불타는 장미단2) - SPOTV NEWS
- 박연경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다음주 작은 예식…예쁘게 살겠다" - SPOTV NEWS
-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결혼까지? "배우자 기도 응답…호감의 문 열려" - SPOTV NEWS
- 김가온 "강성연과 이혼하고 혼자산다…1년간 오해받아"[전문] - SPOTV NEWS
- 지드래곤 측 "마약 女실장과 아무 관계 없다…언급 당황스러워" - SPOTV NEWS
- 논란의 18기 옥순 자기소개 미뤘다…'나솔' 또 시청자 기만[이슈S] - SPOTV NEWS
- 아이브 레이 "정산 받았다, 엄마가 땅 사라고 해"('아는형님')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