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긍정 기류…토트넘도 원하고, 팔 의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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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코너 갤러거 영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갤러거에 대한 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첼시는 이적시장 막바지 갤러거가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과 그의 대체자가 없다는 점을 두고 결국 갤러거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기간부터 갤러거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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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의 코너 갤러거 영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여전히 갤러거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첼시는 1월에 갤러거에게 오는 제안을 고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갤러거에게 관심을 갖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갤러거에 대한 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첼시는 이적시장 막바지 갤러거가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과 그의 대체자가 없다는 점을 두고 결국 갤러거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기간부터 갤러거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갤러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계속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여러 차례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계약 만료까지 18개월을 앞둔 갤러거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조짐은 없으며, 토트넘은 이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부터 첼시에서 뛰었던 갤러거는 지난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눈에 띄게 성장했다. 2선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성공적으로 임대를 마친 채 첼시로 돌아왔다. 2022-23시즌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첼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으며 2선과 3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갤러거의 모습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현재 미드필더 추가 영입이 최우선인 것은 아니나, 제임스 매디슨의 예상치 못한 부상 이후 팀이 흔들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갤러거가 매디슨처럼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 메이킹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른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는 스타일이라는 건 확실하다.
토트넘은 우선 최우선 목표인 센터백을 영입한 뒤 갤러거 영입 작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니스의 센터백 장-클레어 토디보와 이적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디보 건이 마무리되는 즉시 갤러거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스왑딜 카드로 꺼낼 수 있다고 했지만, 첼시가 현재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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