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0골' 맨유,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팀' 1위 치욕... 와중에 텐 하흐 "잘했다"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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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를 하는 팀으로 뽑혔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팬들이 뽑은 EPL에서 가장 지루한 팀 1위로 선정됐다"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은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지노 플랫폼 '럭키 블록'이 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맨유는 10.5% 득표율로 'EPL에서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를 하는 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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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팬들이 뽑은 EPL에서 가장 지루한 팀 1위로 선정됐다"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은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지노 플랫폼 '럭키 블록'이 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맨유는 10.5% 득표율로 'EPL에서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를 하는 팀'으로 뽑혔다. 올 시즌 맨유의 팀 득점은 18골뿐이 안 된다.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셰필드 단 한 팀뿐이다. 팀 득점(40골) 1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는 맨유보다 2배 이상 골이 많다.
공교롭게도 이날 맨유를 꺾은 웨스트햄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적은 득표율(2.1%)을 기록했다. EPL 팀 중 '가장 지루하지 않은 축구'를 한다는 의미다. 맨유에 점유율이 35:64로 밀렸지만 더 많은 슈팅(12개)과 유효 슈팅(5개)을 기록했다. 경기 후반부에 갈수록 경기를 주도한 웨스트햄은 후반 27분 제로드 보웬, 후반 33분 모하메드 쿠두스가 골을 넣으며 맨유를 제압했다.
텐 하흐 감독은 참패 후 놀랍게도 맨유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그는 BEI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경기를 통제했다고 생각한다. 웨스트햄에 별다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지배했고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토트넘은 20개 팀 중 네 번째로 득표율(2.6%)이 적었다. 더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토트넘은 수비적인 분위기에서 개방적이고 유동적인 팀으로 변신했다"고 평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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