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결승골 주인공 평점이 팀 내 13위!"…BBC 에버턴전 결승골 손흥민에 '이상한 평점', 호이비에르 이에 최저 평점! 토트넘은 2-1 승리 빅4 진입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BBC'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이상한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4위로 상승하며 빅4 재진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히샬리송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19분 손흥민의 결승골이 터졌다. 존슨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손흥민은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1호골. 지난 시즌 10골을 18라운드만에 넘어선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기세가 무섭다.
에버턴은 후반 37분 고메스의 1골로 만회를 했지만, 더 이상 시간이 없었다. 결국 토트넘이 2-1로 승리했고, 손흥민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BBC'는 "토트넘이 접전 끝에 에버턴을 꺾고 EPL 톱4에 진입했다. 히샬리송이 친정팀을 상대로 3경기 만에 4호골을 터뜨렸고, 손흥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의 우위를 두 배로 늘렸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 시즌보다 많은 리그 11호골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평점을 부여했는데, 최고 평점은 선제골 주인공 히샬리송이었다. 7.68점을 받았다. 이어 비카리오(7.53점), 쿨루셉스키(7.44점), 스킵(7.27점) 등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선발 출천해 풀타임을 뛰었고, 결승골까지 넣은 손흥민에게는 너무 박한 점수를 줬다. BBC는 손흥민에게 6.2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뛴 14명의 선수 중 13위였다. 꼴찌는 호이비에르의 5.88점이었다. 그리고 선발로 나선 선수들 중에서는 평점 꼴찌를 기록했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평점이 아닐 수 없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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