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동장군 기승'…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주의

안지율 기자 2023. 12. 24.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소방서는 24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연료 보충과 타고 남은 재를 처리해야 하는 등 사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재를 그대로 방치하는 등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산간지역 등에서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목보일러 사용주의. (사진=밀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24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 건수는 104건으로 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건수는 80건에 달했다.

화목보일러는 연료 보충과 타고 남은 재를 처리해야 하는 등 사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재를 그대로 방치하는 등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산간지역 등에서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보일러와 2m 이내 가연물 제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닫아 불씨 흩날림 방지, 보일러실 주변에 소화기 비치,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 등 제거, 제품 이상유무 정기적으로 점검 등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