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이경규=생명의 은인 “제작진도 못한 위암 통보 형이 직접”(불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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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이경규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김태원은 이경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생명의 은인이다. 저를 구해줬다"며 '남자의 자격' 촬영 중 위암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태원의 위암 선고에 눈물을 보인 이경규는 "괜찮아. 부활이잖아"라고 하는 가 하면 수술 당일에도 김태원을 찾아 걱정하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원은 "거의 친형처럼 생각한다"라며 이경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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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태원이 이경규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이경규 편’ 2탄으로 진행됐다. 부활, 홍경민, 황치열, 남우현, 나태주, 안성훈, 소닉스톤즈, 하이키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으로 오랜 시간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 우정의 주인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이경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생명의 은인이다. 저를 구해줬다"며 '남자의 자격' 촬영 중 위암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제작진도 쉽게 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경규 형이 난 할 수 있다고 와서 이야기를 해줬다. 암이다라고"했다.
이어 방송에는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김태원의 위암 선고에 눈물을 보인 이경규는 "괜찮아. 부활이잖아"라고 하는 가 하면 수술 당일에도 김태원을 찾아 걱정하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원은 "거의 친형처럼 생각한다"라며 이경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부활은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해 무대에 나섰다.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태원이하고 저는 깊은 인연이 있다. 불후의 명곡 섭외가 왔을 때 1순위로 부활을 해야 한다. 부활이 아니면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 중에 늘 (이경규의) 고독함을 봤다. 화를 내거나 장난스럽게 얘기하지만 고독하고 쓸쓸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마지막에는 아티스트라는 칭호를 받는다. 그 방향으로 잘 가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라고 이경규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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