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조배터리 등 폐건건지 수거함 내년 1월 추가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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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폐건건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내년 1월께 추가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거점 장소 201개소를 선정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고, 12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소방서 등 42개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수거함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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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폐건건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내년 1월께 추가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과 12월 배부에 이어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거점 장소 201개소를 선정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고, 12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소방서 등 42개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수거함을 배부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업체로 운반되어 종류별로 선별 후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처리된다.
시는 '외부의 강한 충격과 압력에 의해 폭발과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보조배터리도 배출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를 수거함 상단에 추가해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지역은 단독주택 지역 등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물품 소진 시 보급은 종료된다.
파주시는 이번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통해 주민 배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별도의 폐건전지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는 건전지를 별도 마대나 비닐에 담아 지역별 청소대행업체에 요청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청소대행업체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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