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판' SONNY, 프리미어리그 월드클래스 사이 '센터 차지', 각 클럽 대표는?

사진=프리미어리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대표로 등장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2-1로 격파했다. 3연승을 이어간 토트넘(승점 36)은 4위로 도약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기분 좋게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히샬리송 선제골과 전반 18분 손흥민 쐐기골에 힘입어 앞서갔다. 에버턴은 후반 37분 안드레 고메스 추격골로 쫓아갔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긴 무리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TOP4 탈환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에버턴전 풀타임 동안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71%(34회 시도-24회 성공),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률 43%(7회 시도-3회 성공), 기대 득점(xG) 0.21, 기대 어시스트(xA) 0.03 등이 있다.

PL이 반환점과 박싱 데이에 돌입했다. 리그 사무국은 크리스마스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공유했다. 20개 클럽 간판 스타들이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토트넘 대표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눈꽃 무늬가 들어간 하얀색 상의에 파란색 하의를 입고 있었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손흥민이 그래픽 중앙에 위치했다.

빅6 대표는 누굴까. 좌측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스널 월드클래스 부카요 사카, 맨체스터 시티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자리했다. 우측엔 첼시 엔진 엔조 페르난데스, 리버풀 풀백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가 있었다.

이 밖에도 칼럼 모리스(루턴), 올리 왓킨스(빌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웨스트햄),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윌리안(풀럼),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산데르 베르게(번리), 에베리체 에제(팰리스), 마리오 르미나(울버햄튼), 제임스 타코우스키(에버턴), 벤 미(브렌트포드), 카메론 아처(셰필드)까지 더해 PL 대표 스타들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특별 그래픽이 완성됐다.

박싱 데이가 마침내 막을 올렸다. 18라운드는 22일부터 24일까지, 19라운드는 26일부터 29일까지, 20라운드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