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박진주에 선물한 복권 당첨 “50% 안 나누면 귀싸대기”(놀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2. 2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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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박진주에게 협박을 곁들이며 선물한 복권이 당첨됐다.

이날 박진주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게 된 하하는 "(박진주가) 집 사고 싶다고 그랬다"면서 복권집에 들어갔다.

복권을 구매한 하하는 자신과 박진주에게 특별한 숫자들을 찾다가 박진주의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걸 알곤 "이거 완전 영화"라며 새삼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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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하가 박진주에게 협박을 곁들이며 선물한 복권이 당첨됐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3회에서는 멤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루돌프로 변신했다.

이날 박진주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게 된 하하는 "(박진주가) 집 사고 싶다고 그랬다"면서 복권집에 들어갔다.

복권을 구매한 하하는 자신과 박진주에게 특별한 숫자들을 찾다가 박진주의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걸 알곤 "이거 완전 영화"라며 새삼 감탄했다.

다만 하하는 이후 선물을 전달하며 조건을 붙였다. 하하는 카드를 써왔다며 "진주야. 하하 오빠야. 다름이 아니라 계약서 좀 쓰려고. '나 박진주는 당첨이 되었을 시 무조건 50%를 하동훈과 쉐어한다. 어길 시 귀싸대기와 법적 조치를 불사한다'"고 내용을 읽곤 서명을 부탁했다.

그는 "너는 빼박인게 QR을 다 찍어놓았다"고 말하며 치밀함도 자랑했다.

이후 2장 중 한 장이 5000원에 당첨된 사실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에 '2500원씩 나눠가지면 되겠다'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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