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99회 당첨번호 1등 29억, '서울·경기 합쳐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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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1곳 vs 737곳.
로또 109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44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비롯해 서울 1427곳 중 1곳(자동), 부산 532곳 중 2곳(자동), 대구 367곳 중 1곳(자동), 강원 254곳 중 1곳(수동), 울산 205곳 중 2곳(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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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9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6253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3471곳 vs 737곳.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2044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과 두 번째로 많은 서울 1427곳 합하면 3471곳이다. 반면 부산 532곳에 울산 205곳 더하면 737곳. 이번 회차 로또 1등 자동 대박이 전자 2곳인데 반해 후자는 4곳 터졌다.
23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9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9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9억 원씩이다.
1099회 로또 1등 9명 중 7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099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로또 109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44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비롯해 서울 1427곳 중 1곳(자동), 부산 532곳 중 2곳(자동), 대구 367곳 중 1곳(자동), 강원 254곳 중 1곳(수동), 울산 205곳 중 2곳(자동)이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서울과 경기에서 이번 회차 자동 1등 7명 중 각각 1명씩 2명 배출됐다. 반면 부산과 울산에서는 각각 2명씩 4명이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결과적으로 1등 자동 7명 중 절반이 넘는 4명이 부산과 울산에서 나온 셈이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상당수 몰려있다고 자동 1등 배출이 반드시 더 많이 나오라는 법은 없다.
결과적으로 매 회차 지역별 로또복권 판매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차는 부산·울산 로또복권 판매점에 1등 당첨 대박 행운이 서울·경기보다 더 많이 깃든 것으로 보인다.
로또 109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71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99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13곳), 세종(39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19일 기준이다.
로또1099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3, 20, 28, 38, 40, 43' 등 6개이며 각 29억5993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99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로또 1099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1게임으로 각각 6253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99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01게임이며 164만 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9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4122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99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0만6011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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