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리그 11호골' 손흥민, 에버턴전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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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10골에 그쳤던 손흥민은 전반기만에 지난해 리그 득점을 넘어섰다.
토트넘 선수들은 '주장' 손흥민과 함께 육탄방어로 에버턴의 공세를 막아내고 1골차 승리를 지켰다.
에버턴전 MOM의 주인공 손흥민은 29일 브라이튼전에서 리그 12호골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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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에버턴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구가한 토트넘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34점)를 따돌리고 4위로 도약했다.
이날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은 손흥민이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득점포도 가동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브레넌 존슨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골키퍼 손에 맞고 튄 공을 손흥민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11호골. 지난 시즌 10골에 그쳤던 손흥민은 전반기만에 지난해 리그 득점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는 에버턴의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전반 27분 드래그백 후 절묘한 패스를 선보였고 이후에도 빠른 스피드를 통해 에버턴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최후방 수비까지 내려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1골차 싸움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 선수들은 '주장' 손흥민과 함께 육탄방어로 에버턴의 공세를 막아내고 1골차 승리를 지켰다.
맹활약한 손흥민은 경기 후 MOM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이 진행한 MOM 투표에서 67.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빛나는 선방으로 1골차 리드를 지켰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15.1%의 지지율을 확보했지만 손흥민을 넘어서지 못했다.
에버턴전 MOM의 주인공 손흥민은 29일 브라이튼전에서 리그 12호골을 정조준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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