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AI폰 5억대 출하… "삼성이 초기 시장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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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기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향후 2년간 점유율의 절반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삼성전자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제조업체들이 곧 출시될 스마트폰을 차별화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며 "삼성과 퀄컴은 현재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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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내년 1억대를 넘긴 뒤 연 평균 83% 성장해 2027년 5억22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내 생성형 AI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8%에서 40%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향후 2년간 점유율의 절반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샤오미, 비보, 아너, 오포 등이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선보였고 이를 탑한 첫 생성형 AI 스마트폰 '갤럭시S24'를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스마트폰엔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이 탑재된다.
생성형 AI 스마트폰 칩셋 시장에선 퀄컴의 우위가 점쳐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퀄컴이 향후 2년간 AI 칩셋 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삼성전자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제조업체들이 곧 출시될 스마트폰을 차별화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며 "삼성과 퀄컴은 현재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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