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만난 ‘푸찹쌀떡’···‘판생’ 중 한국에서 마지막 겨울 야무지게 즐기는 중

남윤정 기자 2023. 12. 24.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린세스' '푸공주' 등 많은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즐겼다.

푸바오는 20일 눈이 내린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눈밭을 구르며 겨울을 만끽했다.

푸바오의 엄마 아빠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로 국내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했다.

중국어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는 지난 7월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나면서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생 최고의 날이다”, 연합뉴스
“용인 푸씨 부르셨나요?” 연합뉴스
“대나무 주면 안 잡아먹지”연합뉴스
“푸며 들었나요?” 연합뉴스
눈 묻어도 푸바오 퍼스널 컬러는 흙톤, 연합뉴스
푸린세스 아니고 ‘푸짱구’네 , 연합뉴스
[서울경제]

‘푸린세스’ ‘푸공주’ 등 많은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즐겼다.

푸바오는 20일 눈이 내린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눈밭을 구르며 겨울을 만끽했다.

이날 푸바오는 눈이 쌓인 방사장 내부를 구르고 나무를 오르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키 16.5㎝, 몸무게 197g으로 태어났다.

푸바오의 엄마 아빠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로 국내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했다.

중국어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는 지난 7월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나면서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다.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푸바오는 내년 7월 만 4살이 되기 때문에 번식을 위해 계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