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영변 경수로 시운전 우려…심각한 위험 초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북한 영변 경수로의 시운전 정황이 포착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발표와 관련해 "IAEA의 감시와 지원이 없다면 북한과 역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LWR) 인근에서 온수가 흐르는 등 시운전 정황이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영변 경수로 시운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북한 영변 경수로의 시운전 정황이 포착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발표와 관련해 "IAEA의 감시와 지원이 없다면 북한과 역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북한의 불법적인 핵,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LWR) 인근에서 온수가 흐르는 등 시운전 정황이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 y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1년치 정어리떼 또 폐사…"오염수 탓" 외신에 일 '발칵'
- 슬릭백 따라 하다 무릎 '악'…"발 뻗을 때 체중 3배 힘"
- 포항제철소 '검은 연기' 가득…"일부러 가스 태웠다" 왜
- 아파트 난방 배관 나흘째 '꽁꽁'…수백 가구 '덜덜'
- 3m 콘크리트 박살내는 폭탄…"가자 피란지 쏟아부었다"
- 총 들고 드론 떴다…테러 공포에 유럽 성탄절 '살얼음판'
- 길지 않은 외출 땐 '외출' 누르지 마세요…난방비 줄여 캐시백도
- 13년 만에 돌아온 천안함…'46용사' 새기고 서해 지킨다
- "김건희 특검법 수용하라"…"정쟁용 특검 밀어붙여"
- '폭설 폐쇄' 제주공항 운영 재개…인파 몰려 종일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