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이강인, PSG에서 후배 생긴다...20세 브라질 DF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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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수비수 유망주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루카스 베랄두가 PSG로 간다. 그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없이 2000만 유로(한화 약 286억 원)다"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PSG는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등 만 25세가 넘지 않은 젊은 자원들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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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수비수 유망주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루카스 베랄두가 PSG로 간다. 그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없이 2000만 유로(한화 약 286억 원)다”라고 전했다.
상파울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베랄두는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다. 2003년생인 그는 나이가 만 20세에 불과하다. 신장은 182cm로 다소 작지만 왼발잡이 수비수이기에 희소성이 있다.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 경력이 있을 정도로 자국에서 기대를 받는 자원이다.
베랄두는 지난해 7월 상파울루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2시즌 상파울루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경기에 나섰다. 2022시즌에는 1군 경험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던 베랄두는 2023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늘렸다. 2023시즌 베랄두는 48경기 1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베랄두는 PSG의 관심을 받았다. PSG는 과거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 등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PSG는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꿨다.
PSG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데려왔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PSG는 최근 어린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으로 이적시장 전략을 수정했다. 지난 여름 PSG는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등 만 25세가 넘지 않은 젊은 자원들과 계약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상파울루와 PSG는 거래를 완료하기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베랄두와 PSG는 이미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베랄두가 PSG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상파울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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