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후 대피하던 운전자, 화물차 치여 부상
권준수 2023. 12. 24. 04:04
어제(23일) 밤 8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전 나들목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승용차에서 내려 대피하던 운전자가 1톤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대피하던 운전자를 뒤따라오던 화물차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2차 사고에 앞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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