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 영변 경수로 시운전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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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 영변 경수로 시운전은 "안전을 포함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영변 경수로의 시운전 정황이 포착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 인근에서 온수가 흐르는 등 시운전 정황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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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 영변 경수로 시운전은 "안전을 포함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영변 경수로의 시운전 정황이 포착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IAEA의 감시와 지원이 없다면 북한과 역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 인근에서 온수가 흐르는 등 시운전 정황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11월에도 이런 시운전 정황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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