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 이브 빛낸 ‘쏘니’ 손흥민, 리그 11호 골→3연승→7번째 MOTM+평점 7.8 [EPL]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2. 2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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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빛낸 '쏘니' 손흥민이 시즌 7번째 MOT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리그 11호 골을 넣으며 살라(리버풀), 보웬(웨스트햄)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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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빛낸 ‘쏘니’ 손흥민이 시즌 7번째 MOT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 3연승을 달렸다.

히샤를리송의 선제골, 그리고 손흥민의 추가골이 가져온 값진 승리였다. 그리고 에버튼의 추격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 세이브도 빛났다.

손흥민은 천금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 홋스퍼의 3연승을 이끌었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손흥민은 전반 18분 존슨의 슈팅이 골키퍼 픽포드에게 막히자 재차 슈팅, 에버튼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82분 고메즈의 추격골이 나오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 후 5경기 무승 침묵, 그리고 이어진 3경기에서 내리 승리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리그 11호 골을 넣으며 살라(리버풀), 보웬(웨스트햄)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114골을 기록, 113골의 이안 라이트를 제치고 단독 23위가 됐다.

에버튼전에선 MOTM에 선정된 손흥민이다. 득점으로 연결된 유효 슈팅 1개 포함 드리블 성공 3회, 키 패스 1회를 기록했다. 그리고 67.7%의 득표율을 기록, 15.1%의 비카리오를 제쳤다. 올 시즌 7번째 MOTM이다.

그러나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소파스코어’와 ‘폿몹’은 비카리오에게 최고 평점을 선물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에메르송에게 최고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폿몹’에서 평점 7.8점을 받은 것이 가장 높았다. ‘소파스코어’에선 7.2, ‘후스코어드닷컴’에선 7.5점으로 평가됐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빛낸 ‘쏘니’ 손흥민이 시즌 7번째 MOTM에 선정됐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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