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팀 두 번째 KBS연예대상…연정훈 "기적 같은 경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2TV '1박 2일' 팀이 두 번째 K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박 2일' 팀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김숙, 신동엽, 전현무, 류수영, 박진영, 이천수 등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S 2TV '1박 2일' 팀이 두 번째 K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박 2일' 팀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김숙, 신동엽, 전현무, 류수영, 박진영, 이천수 등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1박 2일' 팀은 올해로 16년째 시청자들에게 국내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고, 멤버들의 케미(호흡)로 웃음을 자아낸 공을 인정받아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1년 KBS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지 12년 만이다.
연정훈은 올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팀을 대표해 "기대와 걱정, 두려움을 안고 4년 전 '1박 2일' 시즌4를 시작했는데, 이런 순간이 올지는 정말 몰랐다"며 "기적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준 '1박 2일'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은 "('1박 2일' 팀) 단체로 상을 받는 게 이번이 두 번째인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20대 때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는데, 지금은 40대를 넘어가면서 몸이 힘들 때가 있다"며 "(앞선 시즌을 함께 했던) 많은 형, 동생들이 생각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게 상 잘 받겠다"고 말했다.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리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 2일'은 2007년 처음 방송을 시작했고, 현재 시즌4를 방영 중이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상에는 '불후의 명곡'이 뽑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대상 '1박2일' 팀 ▲ 올해의 예능인상 이천수·류수영·박진영·'1박2일' 팀·전현무·김숙·신동엽 ▲ 최고의 프로그램상 '불후의 명곡' ▲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김준현·홍진경 ▲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 이찬원·제이쓴 ▲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정훈·주우재 ▲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 김준호 ▲ 디지털 콘텐츠상 홍은채 ▲ 프로듀서 특별상 붐 ▲ 베스트 커플상 이채민·홍은채, 박준형·김지혜 ▲ 특별 공헌상 김동건 ▲ 올해의 DJ상 데이식스의 영케이·이은지 ▲ 베스트 팀워크 상 개그콘서트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강다니엘 ▲ 베스트 아이콘상 추성훈·이무진 ▲ 베스트 아이디어상 조수연·신윤승 ▲ 인기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 베스트 챌린지상 YB ▲ 올해의 스태프상 남병국 ▲ 방송작가상 '열린음악회' 양영미·'1박2일' 최혜란 ▲ 신인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유선호 ▲ 신인상 리얼리티 부문 정지선·진서연
co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