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홍김동전·옥문아’ 날아가, 3주전까지 대상 강력 후보”[2023 KBS 연예대상]

(사진=‘2023 KBS 연예대상’ 중계 캡처)

(사진=‘2023 KBS 연예대상’ 중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숙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김동전’ 폐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23 KBS 연예대상’이 진행 됐다.

‘2023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들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가장 먼저 수상한 신동엽은 “작년에 제가 과분하게 대상을 받았는데, 작년에 받으면 다음해 대상을 받을 확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해에 MC를 보면 더 떨어진다. 대상 후보 중에 첫 번째로 주면 받을 확률은 거의 0%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수상자 김숙은 “후보라도 너무 감사한데 3주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후보였다. 근데 프로그램 2개가 날아갔다. 지금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하나 남았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이것만으로 저는 너무 행복하다”라고 프로그램 폐지를 언급했다.

주우재가 “아직 프로그램 하나가 남아있다. 많은 분이 기사를 보고 다 없어진 줄 안다”라고 묻자, 김숙은 “2개 날아갔으니까 아직 하나 남았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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