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1호골’ 토트넘 3연승, 에버턴에 2-1 진땀승

김재민 2023. 12. 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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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리그 11호골이 결승골이 됐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위기를 극복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흥민의 리그 11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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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의 리그 11호골이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 파페 마타 사르, 올리버 스킵,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손흥민 - 히샬리송

▲ 에버턴

조던 픽포드 - 네이선 패터슨,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임스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 - 이드리사 게예, 아마두 오나나, 잭 해리슨, 제임스 가너, 드와이트 맥닐 - 도미닉 칼버트 르윈

전반 7분 에버턴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맥닐의 스루패스 받은 칼버트 르윈이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지만 로메로의 태클이 슈팅을 막았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이 전반 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존슨이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 쇄도한 히샬리송이 골망을 갈랐다.

전반 13분에도 토트넘이 유사한 기회를 얻었다. 왼쪽 에메르송의 땅볼 크로스가 존슨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

전반 16분 칼버르 르윈의 강력한 헤더를 골키퍼 비카리오가 쳐냈다.

위기를 극복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슨의 슈팅 세컨볼을 손흥민이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리그 11호골.

추가 실점 후 에버턴의 공세가 강해졌다. 토트넘이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추가시간 뒷공간으로 파고든 해리슨의 결정적인 찬스가 골키퍼 비카리오의 선방으로 무산됐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토트넘이 부상 우려가 되는 로메로를 빼고 에릭 다이어를 투입했다.

후반 6분 에버턴이 한 골을 만회하는 듯했다. 고메스가 에메르송을 밀어내고 볼을 따내고 보낸 패스를 칼버트 르윈이 마무리했다. 그러나 VAR 판독으로 고메스의 파울이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후반 17분 에버턴의 좋은 기회가 또 한 번 무산됐다. 해리슨의 크로스를 받은 가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후반 30분 쿨루셉스키가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박스까지 파고들어 슈팅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쳐냈다.

후반 37분 에버턴이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후방에서 대기한 고메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곧바로 에버턴이 또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장거리 스루패스가 단주마에게 향했고, 단주마가 재빨리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토트넘이 한 골 차 리드를 가까스로 지키며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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