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대상 수상 "기적같은 경험…이 프로가 남아있는 이유 증명할 것"[KBS 연예대상]

정혜원 기자 2023. 12. 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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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2023 K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박 2일'은 23일 방송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선호는 "저는 사실 이제 '1박 2일'을 형들과 함께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대상을 받게 되니까 신기하다. 2주에 한 번씩 저희 매번 만난다. 앞으로도 형들과 함께 오래오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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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2023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1박 2일'이 '2023 K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박 2일'은 23일 방송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정훈은 "기대와 걱정과 두려움으로 만 4년 전에 '1박 2일' 시즌4를 처음 시작했다. 이런 순간이 올 줄 정말 몰랐다. 4년 동안 동생들과 여행 다니면서 지역 분들, 관광을 오신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줬다.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4년 동안 열심히 나갈 수 있었다. 내일 모레 크리스마스인데 저에게도 기적같은 경험을 하게 해준 '1박 2일' 식구들과 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김종민은 "단체로 받은게 이번에 두 번째다. 제가 생각이 많이 없는데, 생각이 많이 들더라. 2007년부터 해서 멤버들이 시즌1, 2, 3, 4 형들 다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아해줬을까 싶다. 호동이형부터 지금 막내 선호까지 있다. 태현이 형, 승기 많은 동생 형들이 생각나다. 20대부터 시작했는데 40대가 넘어가면서 몸이 힘들더라.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 상 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2021년도에 운이 좋아서 대상을 받았다. 우리 가족들 너무 사랑한다"고 짧게 소감을 마쳤다.

나인우는 "이렇게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웃고 여행다니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다.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 형들 막내 선호 사랑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감기 걸린 분들은 수액을 맞고 왔다. 어제 정말 추운 곳에 갔다. 저희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끝까지 최대한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왜 이 프로그램이 남아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선호는 "저는 사실 이제 '1박 2일'을 형들과 함께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대상을 받게 되니까 신기하다. 2주에 한 번씩 저희 매번 만난다. 앞으로도 형들과 함께 오래오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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