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대상은 개인 아닌 팀…'1박 2일' 수상 영예(종합)[KBS 연예대상]

김현식 2023. 12. 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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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예대상'이 '1박 2일' 팀(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이 대상을 수상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 후보 명단에는 '불후의 명곡' 신동엽, '1박 2일' 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홍김동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 '골든걸스' 박진영, '편스토랑' 류수영,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등이 올랐다.

이후 마지막으로 발표된 대상 트로피 주인공은 '1박 2일'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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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3 KBS 연예대상’이 ‘1박 2일’ 팀(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이 대상을 수상하며 마무리됐다.

‘2023 KBS 연예대상’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맡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 후보 명단에는 ‘불후의 명곡’ 신동엽, ‘1박 2일’ 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홍김동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 ‘골든걸스’ 박진영, ‘편스토랑’ 류수영,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등이 올랐다.

대상 후보자들은 모두 차례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이후 마지막으로 발표된 대상 트로피 주인공은 ‘1박 2일’ 팀이었다.

출연자 중 ‘맏형’은 연정훈은 “기대와 걱정과 두려움으로 만 4년 전 시즌4를 시작했다. 이런 순간이 올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며 “지난 4년간 기적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준 제작진 분들과 멤버 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박 2일’ 원년 멤버인 김종민은 “시즌1 (강)호동이 형부터 시즌4 막내 (유)선호까지, 많은 멤버들이 떠오른다”는 말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문세윤은 “개인이 아닌 팀으로 대상을 받아 더 기쁘다”고 감격을 표했다. 딘딘은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시청자분들께 왜 이 프로그램이 남아 있는 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 트로피 중 리얼리티 부문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찬원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받았고,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불후의 명곡’ 김준현과 ‘홍김동전’ 홍진경이 트로피를 가졌다.

신인상 트로피 중 리얼리티 부문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진서연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정지선이 받았다.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1박 2일’ 유선호와 ‘골든걸스’의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가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공헌상은 ‘가요무대’ 김동건이 받았으며 프로듀서 특별상 트로피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붐이 품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으로 꼽힌 프로그램은 ‘불후의 명곡’이다.

△다음은 주요 수상 명단

대상=‘1박 2일’ 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불후의 명곡’

최우수상(리얼리티)=이찬원(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이쓴(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김준현(불후의 명곡), 홍진경(홍김동전)

우수상(리얼리티)=김준호(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수상(쇼·버라이어티)=최정훈(더 시즌즈·지구 위 블랙박스), 주우재(홍김동전)

신인상(리얼리티)=진서연(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지선(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인상(쇼·버라이어티)=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골든걸스), 유선호(1박 2일)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공헌상=김동건(가요무대)

프로듀서 특별상=붐(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작가상=양영미(열린음악회), 최혜란(1박 2일)

올해의 스태프상=남병국

베스트 챌린지상=‘지구 위 블랙박스’

인기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베스트아이디어상=조수연·신윤승(개그콘서트)

베스트 아이콘상=이무진(리무진서비스), 추성훈(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강다니엘(살림하는 남자들)

베스트 팀워크상=‘개그콘서트’

올해의 DJ상=영케이(데이식스의 키스더라디오), 이은지(이은지의 가요광장)

베스트 커플상=이채민·홍은채(뮤직뱅크), 박준형·김지혜(살림하는 남자들)

디지털 콘텐츠상=홍은채(은채의 스타일기)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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