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 최우수상 “수고했다는 의미로 준 것 같아”[2023 KBS 연예대상]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2. 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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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홍진경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홍진경은 "이름만 불러도 눈물만 나는 김숙 언니. 방송하며 사랑하게 됐다. 주우재는 차가워보이고 무심해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따뜻하고 세심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좋은 동생이다. 주우재 덕분에 모자란 누나를 잘 챙겨줬다. 우영이 이러헥 좋은 동생을 알아서 너무 감사하다. 평생 함께하고픈 동생이 생겼다. 조세호는 KBS는 이 상을 줬지만, 조세호에게 주고 싶다. 조세호가 없었으면 '홍김동전'이 없었다.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저희 멤버들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잘 하겠다. 언젠가 다시 모여 기쁨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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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홍진경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김준현 홍진경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2023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 주우재, 배우 조이현이 사회를 맡았다.

‘불후의 명곡’ 김준현은 “감사하다. 이렇게 기분이 좋을지 몰랐다. 열심히 하고 있다. 상을 받을 때 기분 좋다. 참 감사한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 이제 딸들이 아빠가 연예인인 걸 인지 하고 있다. 두 딸에게 감사드린다.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라온 분들이 제작진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고 말씀 드리지 않나. 정말 고생하고 힘들텐데 방송이 멋지게 나왔을 때 행복해하는 제작진을 보면 프로라고 생각한다. ‘불후의 명곡’에 함께해 준 가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홍김동전’ 홍진경은 “‘홍김동전’ 때문에 이 상을 받은 걸로 안다. 종영하게 된 상황에서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언젠가 또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면 밝은 웃음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상 복이 없다. 상 받을 일도 많지 않았지만,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더라. 저희 엄마가 방송을 보고 있을텐데, 엄마의 기도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라엘이와 라엘이 아빠에게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싶다”며 ‘홍김동전’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홍진경은 “이름만 불러도 눈물만 나는 김숙 언니. 방송하며 사랑하게 됐다. 주우재는 차가워보이고 무심해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따뜻하고 세심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좋은 동생이다. 주우재 덕분에 모자란 누나를 잘 챙겨줬다. 우영이 이러헥 좋은 동생을 알아서 너무 감사하다. 평생 함께하고픈 동생이 생겼다. 조세호는 KBS는 이 상을 줬지만, 조세호에게 주고 싶다. 조세호가 없었으면 ‘홍김동전’이 없었다.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저희 멤버들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잘 하겠다. 언젠가 다시 모여 기쁨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 ‘편스토랑’ 류수영, ‘1박 2일 시즌4’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 ‘골든걸스’ 박진영, ‘불후의 명곡’ 신동엽,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치미’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올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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