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상선, 인도양서 드론에 피격·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학제품을 실은 이스라엘 상선이 인도 서부 인도양 해상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리는 웹사이트를 통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베라발시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던 상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지만, 진화됐고 선원들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양에서는 지난달에도 이스라엘 화물선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학제품을 실은 이스라엘 상선이 인도 서부 인도양 해상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리는 웹사이트를 통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베라발시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던 상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지만, 진화됐고 선원들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제품을 싣고 라이베리아 국기를 단 피해 상선은 이스라엘 소속으로 직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들른 뒤 인도를 향하고 있었다고 암브리는 설명했습니다.
누가 이번 공격을 감행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에는 인도 해군이 대응하고 있다고 암브리는 덧붙였습니다.
인도양에서는 지난달에도 이스라엘 화물선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드론이나 미사일을 이용해 부근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전 세계 35개국 이상과 관련된 상선 10척을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100여 차례 감행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큰손' 양도세 기준 대폭 완화...득과 실은?
- 크리스마스 케이크 "더 저렴하고 앙증 맞게"
- "일 미뤄 화난다"...점장이 마시던 커피에 락스 넣은 직원 집행유예
- 미 캘리포니아 남부 기록적 폭우...한 달 치 비가 한꺼번에
- 中, 하다하다 이젠…최고급 술 '마오타이' 병에 뚫린 구멍의 정체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