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홍은채·박준현♥김지혜, 베스트 커플상 "안믿겨…좋게 봐주셔서 감사해"[KBS 연예대상]

▲ 출처| '2023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뮤직뱅크' MC 이채민 홍은채, '살림하는 남자들' 박준현 김지혜 가 '2023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이채민 홍은채, 박준현 김지혜는 23일 방송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거머쥐었다.

이채민은 "'뮤직뱅크'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매주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같이 진행해주는 은채씨 항상 고맙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 베스트 커플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너무 좋게 봐주시고 베스트 커플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뮤직뱅크 MC로서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분들 감사하다. 상 주신만큼 르세라핌으로서도 MC로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지혜는 "'살림남' 녹화 올 때마다 '이거는 비즈니스다', '나는 프로다', '저 분은 내 선배님이다'라고 생각하고 온다"라며 "이렇게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게 되어서 안 믿긴다"라며 "데뷔 15년인데 엄마가 '매년 연말에 시상식에 너는 안나오냐'고 했다. 25년만에 왔고 상도 받았다. TV로 보고 있는 엄마, 아빠 저 상받았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형은 김지혜가 정해진 수상소감 100초를 다 사용하면서 수상소감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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