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선두 현대건설 10연승 저지…우리카드는 1위로 반환점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3. 12. 24. 0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1위 현대건설의 10연승을 저지했다.

IBK기업은행은 2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2(25-17 25-16 20-25 23-25 15-5)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 대 0(25-20 25-20 25-19)으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승리.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1위 현대건설의 10연승을 저지했다.

IBK기업은행은 2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2(25-17 25-16 20-25 23-25 15-5)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10승 8패 승점 28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GS칼텍스(승점 31)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1위 현대건설(승점 41)의 연승 행진은 '9'에서 멈췄다. 승점 1을 수확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흥국생명(승점 36)을 5점 차로 밀어낸 데 만족해야 했다.

아베크롬비가 블로킹 4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6점을 터뜨리며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표승주와 황민경도 각각 18점,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주포' 모마의 공격력 부재가 아쉬웠다. 모마는 팀 내 최다인 19점을 올렸지만 1세트 3점, 2세트 4점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7점을 거든 양효진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위로 전반기를 마친 우리카드. 한국배구연맹

같은 날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1위로 정규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우리카드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 대 0(25-20 25-20 25-19)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이어간 우리카드는 승점 39를 기록, 정규 리그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2위 삼성화재(승점 34)와 격차는 5점으로 벌렸다.

외국인 선수 마테이가 블로킹 1개, 서브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7점을 쓸어담았다. 한성정과 김지한도 각각 12점, 8점으로 뒤를 받쳤다.

3연패를 당한 KB손해보험은 3승 15패 승점 14에 머물며 최하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비예나가 팀 내 최다인 26점을 책임졌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