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불길 속에서 김유정 살렸다…타투 되찾고 다시 데몬으로! ('마이 데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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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타투를 되찾았다.
23일에 방송된 SBS '마이 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이 도도희(김유정)를 살리고 타투를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구원은 도도희가 죽어야만 자신의 타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뒤늦게 정구원의 계획을 알게 된 도도희는 정구원에게 "가자. 무슨 일을 하든 타투 돌아오게 하자"라며 "바다에 백 번을 빠지든 천 번을 빠지든 꼭 타투 돌아오게 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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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송강이 타투를 되찾았다.
23일에 방송된 SBS '마이 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이 도도희(김유정)를 살리고 타투를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구원은 도도희가 죽어야만 자신의 타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정구원은 도도희도 살리고 자신의 능력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자신과 도도희가 빠졌던 바다를 떠올리며 보름달이 뜬 밤에 그 곳에 가기로 계획했다.
뒤늦게 정구원의 계획을 알게 된 도도희는 정구원에게 "가자. 무슨 일을 하든 타투 돌아오게 하자"라며 "바다에 백 번을 빠지든 천 번을 빠지든 꼭 타투 돌아오게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구원은 도도희를 안았다. 정구원은 "나도 무슨 짓이든 다 할 거다"라고 말했다.
정구원이 악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석훈(이상이)은 진가영(조혜주)에게 도도희를 위해 정구원을 막아야겠다고 말했다. 진가영은 "막으려면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그 사이 정구원과 도도희는 속초 바다로 떠났다. 도도희는 "이제 너 생일이 생긴다. 완벽한 데몬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나. 이번엔 네 생일 케이크 제대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구원은 "생일이라는 게 생기는 거니까 기분이 괜찮네"라고 말했다.
밤이 되자 정구원과 도도희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구원이 기름을 넣는 사이 도도희는 매점에 들어갔고 그 모습을 노도경(강승호)이 지켜보고 있었다. 앞서 노도경은 노석민(김태훈)에게 폭행을 당했다. 노석민은 노도경에게 "난 어떻게든 널 고쳐 쓸 생각이다. 너의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라"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도도희에게 전화해 "나 지금 너 있는대로 가고 있다. 나도 정구원의 정체를 알고 있다"라며 "정구원은 자신이 살기 위해 널 죽이려고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말했다. 그 사리 노석민은 미래그룹의 후계자가 됐다. 노도경은 도도희가 있는 매점으로 차를 몰았고 매점은 폭발했다.
정구원은 불이 난 매점으로 걸어들어가려했고 진가영이 이를 막았다. 진가영은 "잠깐만 참으면 된다. 도도희가 죽어야 이사장이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구원은 망설임 없이 걸어 들어갔다. 이 모습을 신인 노숙녀가 지켜보고 있었다.
도도희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정구원은 불을 보자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겁에 질렸다. 하지만 도도희가 남긴 엽서가 타들어가는 것을 봤고 도도희 역시 정구원과 자신을 두고 죽음을 선택하려 했다는 걸 알게 됐다. 정구원이 도도희에게 다가선 순간 건물이 무너져 버렸다.
주석훈이 구조대를 부르는 사이 정구원이 쓰러진 도도희를 품에 안고 빠져나왔다. 정구원의 팔에는 타투가 있었다. 정구원은 "타투가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마이 데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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