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비행기 안전벨트 짧아 연장선 요구 “윗배 나와서” 민망(전참시)

서유나 2023. 12. 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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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비행기에서 흔하지 않은 광경을 보여줬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8회에서는 신기루, 이국주, 풍자, 유병재가 홍콩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국주, 풍자는 "너네 벨트 맞아?"라며 의심하는 신기루에 여유있게 남는 벨트를 보여줬다.

풍자는 연장선을 하고 "연장선 하니까 너무 크다"는 신기루에 "끄거 코끼리 운반할 때 쓰는 것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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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비행기에서 흔하지 않은 광경을 보여줬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8회에서는 신기루, 이국주, 풍자, 유병재가 홍콩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비행기에 탄 신기루는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비행기 안전벨트가 맞지 않은 것. 이국주, 풍자는 "너네 벨트 맞아?"라며 의심하는 신기루에 여유있게 남는 벨트를 보여줬다.

결국 홀로 승무원에게 스페어 벨트를 요청한 신기루. 이국주는 "나 이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며 빵 터졌고, 유병재는 "짧게 나오긴 했다. 공주님한테 너무 짧게 나왔다"는 스윗한 말로 민망해하는 신기루를 위로했다. 신기루는 괜히 묻지도 않았는데 "내가 윗 배가 좀 나온 편"이라고 해명했다.

풍자는 "앞에서 대책 회의를 한다"고 승무원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후 곧 신기루에게 연장선이 건네졌고 신기루는 승무원에게 "좀 안 보이게 해주실 수 없냐"고 요청했다. 풍자는 연장선을 하고 "연장선 하니까 너무 크다"는 신기루에 "끄거 코끼리 운반할 때 쓰는 것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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