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축포 장전, SON이 쏜다' 3연승 노리는 토트넘 에버턴전 선발명단 발표. 손흥민 선발 출격

이원만 2023. 12.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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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11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4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에버턴전에 승리해 승점 3점을 얻는다면 4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에버턴을 상대로 손흥민은 공격라인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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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NS 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11호골을 노린다. 상대는 에버턴이다.

토트넘은 24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으로서는 최근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다. 현재 리그 2연승 중인 토트넘은 승점 33(10승3무4패)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에버턴전에 승리해 승점 3점을 얻는다면 4위로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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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버턴도 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만치 않다. 에버턴은 비록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이 10점이나 삭감되는 바람에 리그 16위(승점 16)에 불과하지만, 최근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하위권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이런 에버턴을 상대로 손흥민은 공격라인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전 발표된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2선 공격라인에 배치됐다. 히샤를리송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브래넌 존슨이 그 뒤에 늘어섰다. 중원에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가 출전하고, 포백은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나왔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키퍼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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