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아이 울음·히브리어' 동원...이스라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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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소리, 히브리어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 하마스의 매복, 부비트랩 작전으로 이스라엘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교전 현장에서 아이 울음소리, 히브리어로 말하는 소리 등의 녹음이 들린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가전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민간인 복장으로 건물 사이를 달려가며 부비트랩과 미끼로 이스라엘군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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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소리, 히브리어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 하마스의 매복, 부비트랩 작전으로 이스라엘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교전 현장에서 아이 울음소리, 히브리어로 말하는 소리 등의 녹음이 들린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 인질을 수색하는 이스라엘군을 속이려는 시도라고 군 지휘부는 보고 있습니다.
또 시가전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민간인 복장으로 건물 사이를 달려가며 부비트랩과 미끼로 이스라엘군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군이 이런 상황에서 하마스 대원 사살과 인질 구출이라는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는 시가전의 복잡성을 이용해 무고한 민간인에게 해를 입히고, 이스라엘군의 분열을 조장해 군사 작전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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