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골 도전' 손흥민, 크리스마스 축포 노린다…에버턴전 선발 출전

이재상 기자 2023. 12. 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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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호 득점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포를 노린다.

토트넘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18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10골 4도움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을 노린다.

2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 그 뒤를 손흥민과 재러드 보웬(이상 10골·웨스트햄)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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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 킥오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홈 경기
토트넘의 손흥민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뉴캐슬과 경기 중 볼을 크로스하고 있다. 2023.12.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호 득점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포를 노린다.

토트넘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18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배치됐다.

최전방에 히샬리송이 이름을 올렸고 2선에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이 공격을 책임진다.

중원에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가 자리했고 포백으로는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최근 토트넘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5경기 무승의 부진을 끊어낸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 노팅엄을 2-0으로 차례로 꺾고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이날 홈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10골 4도움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을 노린다.

현재 EPL 득점 선두는 14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다. 2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 그 뒤를 손흥민과 재러드 보웬(이상 10골·웨스트햄)이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의 홈 경기를 관전하러 현장을 찾은 팬들의 모습. ⓒ 로이터=뉴스1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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