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 '골든걸스'·유선호·진서연·정지선 'KBS 연예대상' 신인상

황서연 기자 2023. 12. 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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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신인상이 진서연, 정지선, '골든걸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 유선호에게 돌아갔다.

리얼리티 부문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서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쇼·버라이어티 부문은 '골든걸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 '1박2일 시즌4' 유선호에게 돌아갔다.

이은미는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지만,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이 무대 위로 올라와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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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예대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KBS 연예대상' 신인상이 진서연, 정지선, '골든걸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 유선호에게 돌아갔다.

23일 밤 '2023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신동엽 주우재 조이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상은 리얼리티 부문, 쇼·버라이어티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됐다. 리얼리티 부문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서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쇼·버라이어티 부문은 '골든걸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 '1박2일 시즌4' 유선호에게 돌아갔다.

진서연은 "예능은 처음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정지선은 "20년 넘게 중국요리 하면서 여성 셰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려주게 된 프로그램이라 열심히 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유선호는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1박2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골든걸스'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은미는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지만,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이 무대 위로 올라와 트로피를 들었다. 인순이는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니"라며 "꿈이 현실이 됐다. 보시는 여러분들. 꿈 꾸시라. 현실이 된다"라고 말했다. 신효범은 팬덤인 골져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미경은 "가수로서 방황할 시기에 손 내밀어 준 박진영에게 고맙다. 우리 떠나지 말고 지켜주길 바란다"라며 "나이는 숫자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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