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타깃 빼앗는다!...토트넘, 관심 재점화→'860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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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곤살로 이나시우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스포르팅의 이나시우 역시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다.
포르투갈 매체 '조르날 데 노티시아스'는 "토트넘은 이나시우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역시 그에게 관심을 표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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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곤살로 이나시우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자리 잡은 토트넘. 시즌 초반 상승세는 무서웠다. 공격적인 전술이 완벽하게 빛을 발하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최상단을 유지했다.
완벽하게 보였던 엔제호. 하지만 첼시전을 기점으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났다. 첼시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의 부상이 나오면서 향후 일정에 큰 영향을 받았고 5경기에서 1무 4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반 더 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또 터질지 모르는 상황.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했다.
후보는 많다. OGC 니스의 장 클레어 토디보가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이름이며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 등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포르팅의 이나시우 역시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다. 포르투갈 매체 '조르날 데 노티시아스'는 "토트넘은 이나시우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의 센터백으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른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2021-22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2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 등 스포르팅의 '핵심'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다.
경쟁은 불가피하다.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역시 그에게 관심을 표했기 때문.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아스널은 5150만 파운드(약 852억 원)에 달하는 이나시우의 바이아웃 금액에 대해 항상 알고 있었다. 그들은 1월 이적시장 때 왼발잡이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역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조르날 데 노티시아스'는 "스포르팅은 다가오는 이적시장 때 이나시우를 향한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6000만 유로(약 86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 밑으로는 그를 팔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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