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타밀나두 폭우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김태현 2023. 12. 23. 22:46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도 매체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22일 수도 뉴델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대규모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4만 2천여 명이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밀나두주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약 30시간에 걸쳐 116c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난 6일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미차웅(Michaung)이 타밀나두와 안드라프라데시주를 강타해 17명이 사망한 지 약 2주일 만에 내린 것입니다.
타밀나두와 인접한 연방직할지 푸두체리, 안드라프라데시에서는 2015년 11월 초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폭우가 내려 500여 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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